[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2동에서는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릴레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로 훈훈함을 주고 있다.
먼저 행당2동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150가구를 방문해 명절음식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어 농협행당역지점의 이웃사랑 나눔을 시작으로 서울동일라이온스클럽(회장 윤재웅), 뉴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병학)를 비롯하여 행당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선미)가 릴레이로 나눔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농협행당역지점에서 백미(10kg) 40포를 기탁해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지원했다.
8일에는 서울동일라이온스클럽에서 백미(20kg) 50포를 후원해 저소득 다자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일에는 뉴중앙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쌀과 라면, 김, 과자 등 식료품을 상자에 담아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여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진다.
12일에도 행당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이 듬뿍 담긴 떡국과 불고기를 직접 조리하여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40가구를 방문 전달하는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이웃 사랑 나눔행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안부확인 및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 망을 구축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정희 행당2동장은 “이번 명절에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해주신 단체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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