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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도선사거리~상왕십리역 거리 간판 개선
성동구, 도선사거리~상왕십리역 거리 간판 개선
  • 성동저널
  • 승인 2018.02.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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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으로 도선사거리부터 상왕십리역 일대의 간판을 깔끔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정비된 구간은 도선사거리(마장로)~양지사거리~상왕십리역(무학로)까지 이어지는 거리 일대다.

1억원을 투입해 23개 건물 41개 점포 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세련된 간판으로 교체하였으며, 사업구간 내 총 40여개의 불법광고물이 철거되었다.

도선사거리~상왕십리역 거리 간판 개선 후 모습
도선사거리~상왕십리역 거리 간판 개선 후 모습

도선사거리에서 상왕십리역으로 이어지는 무학로는 왕십리뉴타운지역과 인접한 곳으로 주거지역과 인접한 도로임에도 노후된 간판들로 인해 거리가 어둡고 낙후된 이미지가 있어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사업 구간 내 점포주 및 건물주 등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 추진방향, 사업자 선정, 간판 디자인 협의 등 사업의 전 과정에 걸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주민 공람공고와 표시방법 고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점포주와 건물주 등 관계자에게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이끌어냈다.

구간 내 모든 간판은 LED 전구를 사용, 친환경 절전형으로 제작되었고 밤에도 간판 불빛이 은은하게 비추어 거리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특히, 문구점 간판에는 노트와 연필, 손세차장 간판에는 세차분무기 등 업소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을 설치하여 보행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마장로 233부터 청계 벽산아파트 상가 구간에도 1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간판을 교체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성동구의 도시경관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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