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운영하고 있는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용답길 133)의 홈스테이는 성동구가 자체 개발한 전국 유일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거주하거나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주간 하우스에서 원어민 부부와 함께 기숙하며 과학, 사회, 예술, 요리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영어권 문화와 글로벌 매너를 익히고 영어말하기에 대한 자신감까지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3주 22만5000원으로 8~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수업하며 상시접수가 가능하다.

신청문의는 성동구청 교육지원과(2286-5855)로 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금호글로벌체험센터에서 초등학생과 성인들을 위한 특별한 무료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구는 초등학생을 위해 ‘초등학생 프리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전화(2286-7806)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 예정이며 총 12차시 수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성인들을 위한 ‘성인영어교실’은 ‘성인 초급 영어’반과 ‘부모 티타임’반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성인 초급 영어 반은 회화교재 활용해 영어학습의 기초가 되는 단어 및 구문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성동글로벌체험센터 외국인 강사진이 직접 개발한 부모티타임 프로그램은 K-POP, 애완동물, 환경문제 등 사회의 주요 이슈를 학습주제로 영어토론을 하고 각 주제와 관련된 어휘와 구문을 배우게 된다.

모집인원을 각 프로그램 10명 내외이며 12일 오전 9시부터 전화(2286-7806)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지만 성인초등영어반은 교재를 개별구입해야 하며 부모티타임도 자체 개발 교재를 구입해야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성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lf.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교육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많은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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