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동구후원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소월아트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맞이 행복떡국떡 나눔 행사’를 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준비했다. 정성껏 포장한 떡국떡은 관내 17개동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동구후원회 적십자사 회원들은 떡국떡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반찬도 함께 나눈다.
방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떡꾹떡 나눔을 계획했다. 방 회장은 현재 본지 편지자문위원회 회장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동구후원회 방태봉 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을 포함해 성동구후원회 적십자사 봉사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이웃을 위한 마음을 나눴다.
방 회장은 “어릴 적 소외계층 중 한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더욱 이웃에 대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오늘 행사를 위해 모여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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