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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텐즈힐2단지, 경비근로자 급여 16.4% 일괄 인상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텐즈힐2단지, 경비근로자 급여 16.4% 일괄 인상
  • 성동저널
  • 승인 2018.02.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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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 수당 5만원 지급, 휴게기간도 보장... 상생협력 '훈훈'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 뉴타운 텐즈힐 2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달 23일 경비근로자와 상생하는 고용안정 ‘상생협약’을 체결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인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아파트 경비근로자들을 위해 입주민들이 관리비를 더 부담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배려 실천으로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텐즈힐 2단지 아파트에서는 경비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상생협약을 약속했다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텐즈힐 2단지 아파트에서는 경비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상생협약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텐즈힐 2단지 아파트 경비근로자들의 급여는 최저임금 상승률인 16.4%(월 약 32만원)만큼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쓰레기 분리수거 수당 5만원 지급, 휴게시간 보장, 노동환경 개선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환경미화 근로자들을 위해 찬바람을 막아줄 패딩조끼를 선물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휴무·휴게시간 조정이나 부당해고 등 편법을 사용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관리 근로자들과 공존하려는 텐즈힐 2단지 입주민들의 따뜻한 배려가 영하의 날씨에도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