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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관내 111개 의료기관 협약... 어르신 의료비 걱정 ‘뚝’
성동구, 관내 111개 의료기관 협약... 어르신 의료비 걱정 ‘뚝’
  • 성동저널
  • 승인 2018.02.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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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료비를 감면해 주는 ‘성동형 의료복지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시작한 이 사업은 2018년 2월 현재 협약을 맺은 지역내 의료기관만 111개에 달했다.

올해도 구는 성동형 의료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약의료기관을 확대하고자 지난 12일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2일에 있었던 성동형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협약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12일에 있었던 성동형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협약식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협약내용은 복지대상자 진료비 할인 지원과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간 공동노력, 환자의뢰 및 의뢰환자에 대한 상호간 의료정보 공유, 상호간 협력기관 안내 및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의료 기관은 성동구 소재 병원 3개소(서울동인병원, 연세슬기병원, 9988병원), 요양병원 2개소(굿모닝 요양병원, 시온요양병원)등 5곳이다.

협약에 따라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복지대상자는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진료시 비급여 진료비용 20%를 감면 받게 된다.

이로써 구는 현재 ▲민간기관(성동구의사회, 성동구치과의사회, 성동구한의사회, 성동구약사회, 한양대학교병원, 병원급의료기관), ▲공공기관(시립 및 장애인치과병원) 등 111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한편 구는 또 어르신의 포괄적 건강관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전국 최초로 효사랑주치의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동별 효사랑주치의팀(어르신 전담 의사와 간호사)이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으로 찾아가 건강상담을 시행하고 건강 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성동형 의료복지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의료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동형 의료복지사업과 사회복지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의료소외계층 1만471명이 1억9400여만원의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참여로 의료소외계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고 의료접근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