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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폐회... 재난안전 점검, 민생 조례안 처리
성동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폐회... 재난안전 점검, 민생 조례안 처리
  • 성동저널
  • 승인 2018.03.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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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의회(의장 김달호)가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한 새해 첫 임시회를 1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2일 폐회했다.

이번 236회 임시회는 새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위한 재난안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수)의 행정사무조사가 실시됐으며 다양한 민생조례안 등이 처리됐다.

특히 민생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의 요구를 귀담아 온 의원들이 집행부를 향한 5분 자유 발언도 적극적으로 펼쳐졌다.

또한 의회는 성동구의 2017회계년도 예산집행운영에 관한 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박정기)을 선임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병행했다.

성동구의회가 지난 2일 새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성동구의회가 지난 2일 새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펼쳐진 5분 자유발언에는 박정기, 김종곤, 엄경석 의원이 나섰다.

박정기 의원은 성동구 송정동 건설폐기물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저감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종곤 의원은 성동경찰서 이전은 서울의 균형발전과 성동구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므로 관련기관의 협조와 더불어 조속히 이전될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엄경석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련예산을 편성토록 구청 측에 촉구했다.

이어 26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상정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성동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종곤 의원 발의) ▲성동구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수시분 성동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살곶이정(국궁장) 민간위탁 동의안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성동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신동욱 의원 발의)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 성동구 청년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보고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마지막 날인 3월 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의 심사를 통과한 안건에 대하여 의결하였고, 위험시설과 공사현장 등에서 적출한 시정·처리요구와 건의사항 담은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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