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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심 전 구의원, “40년 구민과 ‘동고동락’ 성동구 변화 이끌겠다”
조복심 전 구의원, “40년 구민과 ‘동고동락’ 성동구 변화 이끌겠다”
  • 성동저널
  • 승인 2018.03.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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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심 전 구의원

[성동저널] “지난 40년간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어울려 살아왔다. 이제는 주민들의 얼굴에 슬픔은 지우고 웃음만을 선물하고 싶다” 

지난 6일 만난 조복심 전 의원은 이것이 솔직한 심정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제는 그 어느 도시 보다도 행복한 도시가 돼 가고 있지만 아직도 성동구 지역 곳곳에는 낙후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 조 전 의원의 설명이다. 사실 조 의원처럼 주민 생활에 밀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지난 6대 성동구의회에서는 구의원으로 활동하며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다뤄본 경험과 함께 최근 4년 동안에는 성동구 하왕제1-5구역 조합장으로 지난 10여년 가까이 지지부진 하던 지역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지난 40여년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점과 여성으로서 복지와 보육, 교육 등 주민 생활 전반에 걸친 세심함을 겸비했다는 점도 강점이다. 

조복심 전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난 4년의 의정활동 경험과 조합장으로서의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행복이 넘치는 성동구 완성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조복심 전 성동구의원
조복심 전 성동구의원

◆ 지난 6대 의정활동 당시 어떤 경험을 쌓았나.

구의원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집행부에 중개함으로써 주민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일꾼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저 또한 한명의 주민의 관점에서 일상생활 속 불편한 점, 불필요한 점, 또 새로이 만들어 졌으면 하는 것들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방식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던 것 같다.

특히 여성 의원으로서 엄마의 마음으로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당시 친환경 무상급식지원 특위 위원장을 맡아 무상급식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의견을 개진해 무상급상 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했다. 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친환경농산물 이용을 늘리고 식재료도 빈틈없이 점검했다.

성동구 관내 전신주와 전기선, 통신선 등을 정비한 경험도 있다. 또한 관내 공공화장실의 환경 정비, 사유도로라는 이유로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노후화되고 보행불편을 초래한 무학봉15길의 골목길 포장공사도 추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난간 설치, 방범용 CCTV의 설치, 왕십리2동주민센터 신축계획도 마련한 바 있다.

◆ 하왕제1-5구역 조합장으로서 역할도 성공적이었다.

하왕제1-5구역은 지난 2005년 1월 처음 시작됐다. 하지만 10여년 간이나 조합장이 2번이나 바뀌면서도 실질적인 재개발은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이같은 조합의 문제를 단 4년 만에 바로잡아 700세대가 넘는 자이아파트를 준공하고 100% 입주를 모두 마쳤다.

주변의 낙후된 환경도 확 바꿔 놓았다. 좁고 지저분한 도로는 확 넓어젔으며 깨끗하게 변했다. 자이 아파트 정문도 끈질긴 설득과 노력 끝에 대로변으로 옮겨 그 가치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

사실 조합장이라는 것이 여성으로서는 힘든 직업이고 업무다. 그러나 나름대로 몸을 아끼지 않고 내 재산이자 내 집이라고 생각하고 추진력 있게 열심히 했다.

그 결과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없이 준공을 마쳐 조합원들 재산 증식에도 일등공신이 됐다. 주변 환경이 좋아지면서 인근 아파트의 가격도 많이 올랐다.

앞으로 이런 경험들이 우리 성동구 내 일부 낙후된 지역을 얼마든지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조복심 전 성동구의원이 봉사활동 후 봉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복심 전 성동구의원이 봉사활동 후 봉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6.13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예측불허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정치란 것이 실생활과 그리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더 살기 좋은 마을, 살맛나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것이 정치다.

그런 마음과 관심, 실천력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자 의정활동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이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저 또한 마찬가지다.

이웃의 일에 누가 더 관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뛰어다녔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생각한다. 기회가 닿아서 제가 다시 한 번 선택된다면 구민여러분에게 힘이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히 약속한다.

◆ 성동구민과 독자들에게 한 마디.

제가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약속은 못한다. 그러나 항상 여러분 곁에서 따뜻하게 손잡아 주고, 여러분의 아픔을 조용히 보듬어주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훌륭한 결과물은 지혜를 모으고 좋은 일을 함께 꾸려나갈 수 있는 사람들의 만남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저에게 용기를 주시고, 따끔한 질타를 해주시는 분들을 기억하고 있다.

거창한 무엇보다도 주민분의 한마디 말씀 속에서, 지역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찾겠다. 여러분께서 제가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뜨거운 격려를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