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의 사근장학회가 지난 2011년부터 8년 동안 꾸준히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지난 8년간 지원한 장학금은 7600만원에 달했다.
한편 사근장학회는 지난 10일에도 지역내 고등학교 2, 3학년 5명의 학생들에게 각 200만원(분기별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지난 1월~2월동안 사근동 토박이 통장들과 협력해 선발했다.
한편 사근장학회는 장학회 회원 35명이 자발적으로 매월 2~3만원씩 회비를 납부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조순자 사근장학회 회장은 “주민들의 애향심으로 마련된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어 우리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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