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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2동, 서울시 유일 행안부 ‘안심마을’ 선정
성동구 왕십리2동, 서울시 유일 행안부 ‘안심마을’ 선정
  • 성동저널
  • 승인 2018.03.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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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이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앞서 왕십리제2동은 안전에 취약한 9통, 11통, 12통, 13통 권역의 환경개선을 ‘행정안전부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공모한 바 있다.

이 지역이 행안부의 안심마을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이 지역에는 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화재예방, 범죄예방, 생활안전, 교통안전 네 가지 분야로 안전 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왕십리2동 주민센터 전경
왕십리2동 주민센터 전경

한편 왕십리2동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안심골목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주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안심골목협의체’는 안심마을 대상 권역과 관련 있는 주민 20명으로 구성되었고 앞으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심마을 안전인프라 개선안에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발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지역순찰 및 통학안전지킴이, 귀가도우미 등을 운영하고자 한다.

지난달 23일에 개최된 안심골목협의체 회의에서는 안심마을 조성사업 방향에 대해 논하고 앞으로 협의체의 주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또한 홍보를 통해 관련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마을 자치를 실현하는 협의체로의 성장을 논의했다.

안심골목협의체의 참여는 사업구역과 관련된 모든 주민이 가능하며 신청 및 활동 문의는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2286-7223)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안심마을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심골목협의체와 소통하여 진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안심마을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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