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이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과 지난 15일 마장축산물시장 고객센터 내 강의실에서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은 일상 업무 등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구민들을 위해 한 해 동안 단체 도서 대출 및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생활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장동 시장 상인 및 주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및 프로그램에 관한 상호 홍보 및 정보 교환 등으로 인해 구민들에게 조금 더 풍성한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은 성동구립도서관 뿐만 아니라 성동구 내 금호도서관, 용답도서관, 성수도서관에서도 관내 지역공동체와 협약을 맺고 올해도 열린도서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 프로그램 관계자는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공동체에 도서관 접근성을 확대하여 지역 내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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