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상공회, 제7대 회장에 허범무 (주)고우넷 대표이사 추대

[성동저널] 성동구상공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제7대 회장에 허범무 (주)고우넷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지난 14일 왕십리 디노체에서 신임 허범무 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김달호 성동구의회 의장, 홍익표 국회의원, 이상묵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김기대 서울시의원, 성동구의회 구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허 회장은 "상공인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봉사와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성동구상공회로 조직화해 나가겠다"며 "성동상공회가 명실상부한 관내 최대의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소임을 다해 상공인들을 많이 모이게 하고 잘 결집하는 역할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도 "서두르지는 않겠다. 혼자하지 않고 내부적으로는 임원단고 상의하고 외부적으로는 지역과 소상공인과 손을 맞잡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허범무 회장은 한양경영대 e-business Ceo, 한국방송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지난 2000년에는 (주)고우넷을 설립했으며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 수석부회장과 지식산업센터 분과위원장, 성동구 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허 회장은 지난 2015년 모범납세자 선정 표창(서울지방국세청장)과 좋은일자리 기업 선정 표창(신용보증기금), 2016년에는 최고 일자리 기업표창(신용보증기금)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시로부터 경제인공로표창과 좋은일자리 창출기업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