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31일 청계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지점(살곶이체육공원 위) 약 2500㎡ 규모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귀룽나무 등 키큰 나무 140그루와 산철쭉 등 키작은 나무 3000그루 등 총 3140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청계천과 중랑천이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나무심기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준기 행정2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과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 선정된 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나무를 심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철새보호구역이면서 주민들에게는 자연생태 체험과 휴식 및 여가활동 공간인 성동구의 중랑천을 서울시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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