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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활짝 핀 개나리 구경오세요... 6일~8일 응봉산 개나리 축제
성동구, 활짝 핀 개나리 구경오세요... 6일~8일 응봉산 개나리 축제
  • 성동저널
  • 승인 2018.04.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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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개나리꽃이 만개하는 응봉산에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제21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주민 참여를 더욱 강화한 지역 특화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행사 장소인 응봉산은 새해 첫 해돋이 명소와 사진작가들의 야간 촬영 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봄의 전령 개나리가 온 산을 노랗게 물들인 광경은 상춘객들의 움츠렸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구 관계자는 “응봉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피는 봄꽃인 개나리로 인해 봄의 온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며 “특히 구는 야경 명소로도 거듭나도록 응봉산 전체를 시민들이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전했따.

지난해 봄 응봉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개나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해 봄 응봉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개나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3일 간 개최될 올해 축제에서는 첫날부터 마술, 마임공연, 경일오케스트라 연주, 소년소년 합창단 공연을 이어가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개막식 선포 후에도 POP공연과 대중가요, 봄의 감성을 가득 담은 감미로운 음악의 어쿠스틱 공연, 빛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LED 풍선 날리기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응봉산 일대에서 소월백일장이 펼쳐지고 응봉산 정상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와 중고생 댄스경연, 비트박스, 힙합공연, 봄을 맞이하는 시낭송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응봉산 팔각정 앞에서 R&B공연, 마술 등 봄맞이 콘서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응봉산 암벽등반 체험,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꿈나무들의 응봉산 모험이야기, 별빛체험텐트, 팽이배틀, 꽃반지 만들기, LED헬리콥터 만들기, 얼굴과 손에 개나리 그림 그려주기, 성동구의 변천사를 담은 근현대 사진전 및 시화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먹을거리가 마련된다.

소월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 참여는 당일 응봉산,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현장신청을 통해 가능하고, 기타 행사 프로그램은 성동구 관내 학교와 가까운 동 주민센터, 성동문화재단을 통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구는 개나리 축제 외에도 7일 송정마을 벚꽃축제와 13일 금호산 벚꽃 축제를 개최해 주민들과 성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사한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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