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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이젠 그만’
성동구 마장동,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이젠 그만’
  • 성동저널
  • 승인 2018.04.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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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에서는 지난 3일 통장, 직능단체 회원, 주민들으로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 회원 70여명과 함께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무단 쓰레기 투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마장동 축산물시장 인근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동명초등학교 주변 도로 바닥에 붙은 껌을 제거하여 지저분하게 훼손되어 보기 흉했던 도로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약 2시간 동안 정비활동을 펼친 결과, 행정차량 1대분이 넘는 생활쓰레기가 수거됐다.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캠페인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캠페인

이와함께 회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펼치고,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홍보 유인물을 배부했다.

이삼병 주민자치회 회장은 “마장동 지역에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상가가 밀집된 마장동 축산물 시장 주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성동구와 업무협약을 맺어 2013년부터 마을청소업무를 위탁받아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깔끔이 봉사단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을 우리 손으로’ 깨끗이 가꾸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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