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이성수 의원, “응봉ㆍ성수 두 배 가치로 성장시키겠다”
이성수 의원, “응봉ㆍ성수 두 배 가치로 성장시키겠다”
  • 성동저널
  • 승인 2018.04.11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원

[성동저널] 성동구 성수동은 소위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성동)으로 불릴 만큼 서울시에서도 가장 핫한 지역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확정과 함께 서울숲 내 과학문화미래관 건립 등 미래 청사진이 발표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같은 기회를 맞게 되는 데는 지난 40년간 간절히 염원해 온 성수동 주민들 뿐만 아니라 성동구와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의 협력과 노력이 숨어 있다.

그 가운데서도 지난 4년 간 성동구의회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삼표레미콘 공장과 성동구, 서울시를 가리지 않고 방문해 설득해 온 이성수 위원장을 빼 놓을 수 없다.

한 발 더 나아가 이성수 의원은 지난 4일 본지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응봉ㆍ성수동을 두 배의 가치로 성장시키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공원화에 이어 응봉산과도 연계하고 서울숲 내 유수지와 승마장에 복합 문화공간 건립으로 응봉동과 성수동을 아우르는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그의 큰 밑그림이다. <편집자 주>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원
이성수 성동구의회 의원

◆ 7대 성동구의회 구의원으로 그동안의 소회는.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에 줄곧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왔다. 구의원이라는 직분에 맞게 주민의 의사와 바람이 집행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왔다고 자부한다.

지역의 일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보니 한 분의 주민이라도 더 만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기 위해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복지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소년소녀가장들과 독거노인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앞으로도 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이런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특위 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이 눈에 띈다.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의 중책은 제겐 큰 영광이었다.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었지만 여야를 떠나 큰 틀에서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열심히 달려왔다.

위원회는 지난 2015년 4월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40년 염원을 의원들로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만은 없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이에 위원회는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서울시와 시의회, 성동구, 삼표레미콘 관계기관과 유관기관에 송부했다.

또한 삼표레미콘 공장에도 방문해 현장조사 활동과 설득에도 나섰으며 주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나서 범 구민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다행히 올해 이같은 노력에 대한 결실이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 삼표레미콘 이전이 확정됐으며 밑그림도 나왔다. 어떻게 평가하나

앞서 서울시청에서 삼표레미콘 이전 후 2022년 성수동 일대와 서울숲 개발의 밑그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왔다. 다소 부족한 감이 없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성수동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한 청사진이라 생각한다. 다만 서울숲 내 정수장과 경마장 등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다.

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괜찮은 편이지만 주민 개개인의 의견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주민들에게 이같은 미래 비전 사업을 잘 설명하고 홍보하는 한편 공청회와 수렴회를 수시로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성동구와 서울시에 잘 전달하겠다.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촉구 캠페인에 참가한 이성수 의원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촉구 캠페인에 참가한 이성수 의원

◆ 서울시의 청사진에 다소 부족하다고 말한 부분은.

성수동과 응봉동을 지역구로 둔 구의원으로서 좀 더 바람이 있다면 응봉산과 서울숲을 케이블카 설치 등 하나로 연결해 하나의 테마공원으로 엮고 싶다.

서울숲 내 유수지와 경마장과 관련해서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들러 멋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 등 문화복합시설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구에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최근 성수동 지역에는 부영의 육성호텔도 들어설 예정에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전해 오고 있다.

이같은 잇점을 살려 응봉동에서 성수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만들게 되면 서울시 최대 테마 공원이 자리잡게 되며 그 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본다.

◆ 이 밖에도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 있다면.

7대 의회에서 공영주차장 건립을 계속해서 추진해 왔다. 특히 1100세대가 밀집해 있는 응봉동 265번지 일대 산길에는 4월 약 150면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게 됐다. 그래도 여전히 주차난이 심각하다. 이에 이번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원주차장 건립을 추진해 볼 생각이다. 낮에는 응봉산을 찾는 사람들의 공간으로 밤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주민들과 독자들에게 한마디.

지난 4년 삼표레미콘공장이전 추진 특위 위원장과 전반기 복지건설 위원장, 2016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의원 등 막중한 임무를 맡아 주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1급 포상, 2016년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지방의정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다시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난 4년의 경험을 살려 성수동, 응봉동의 미래를 위해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