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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갑승 전 국회의원 비서관, “상업 중심지구 금호ㆍ옥수 시대 열겠다”
양갑승 전 국회의원 비서관, “상업 중심지구 금호ㆍ옥수 시대 열겠다”
  • 성동저널
  • 승인 2018.04.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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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갑승 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성동저널] 성동구 제1선거구(금호ㆍ옥수동) 시의원 후보로 젊은 청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젊은 열정 만큼이나 그는 포부도 “금호ㆍ옥수 시대를 열겠다”며 도전적이었다.

4년 전 성동구를 변화시켜 보겠다며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과 2만개 일자리 등 다소 무리한 듯 한 공약을 도전적으로 던졌던 현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버랩 되는 듯하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젊은 정치인 이라는 점과 현장에서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많은 행정 경험을 쌓았다는 점도 비슷하다.

바로 20~30대 젊은 시절 12년 동안 민주당 핵심 당직을 맡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뛰어온 양갑승 시의원 후보다.

양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부터 시작해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부대변인,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도 맡아 오고 있다.

또한 18대 문재인 대통령 선거 시민캠프 서울 공동대표 그리고 19대 문재인 대통령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공기업투명성강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핵심 당직을 맡기도 했다.

양갑승 후보는 9일 오전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금호ㆍ옥수동에 불어넣을 그만의 도전기를 본지에 미리 소개했다.

<편집자 주>

양갑승 성동구 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성동구 제1선거구 양갑승 시의원 예비후보

◆ 시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지금으로부터 14년전 국회의원 총선때 민주당에 입당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정치 철학을 꿈꾸게 됐다.

그 때에 비해 지금의 금호, 옥수 지역은 주거환경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교통, 교육, 업무, 상업 중심지구로 ‘금호ㆍ옥수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금호옥수 지역의 도시계획 설계와 실현을 통해서 금호, 옥수 주민들의 행복시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

생활 정치의 기본인 ‘봉사’와 ‘헌신’을 바탕으로 늘 주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그 속에서 문제 해결점을 찾을 것이다. 진정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판단, 결정하는 금호옥수지역의 주민자치시대가 도래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

◆ 그간의 활동들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2016년 선거구가 ‘중구성동을’로 바뀌기 전부터 12년 동안 민주당 성동(갑) 지역위원회에서 오랫동안 청년위원장과 조직국장 그리고 국회 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많은 지역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부터 시작해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부대변인,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도 맡아 활동해 왔다.

얼마 전까지도 중구성동을 지역위원회 사무차장을 역임하며 전순옥 지역위원장,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뛰어 왔다.

 젊은 정치인, 협치의 시대 지역문제 해결 도전
‘봉사’ 와 ‘헌신’ 주민소통... 다양한 행정 경험 강점
금호ㆍ옥수 교통체증 개선, 복지 경비 증액 노력

◆ 다른 후보자들과 비교해 본인의 강점이 있다면.

다른 후보자들 또한 지역과 당에 헌신하며 봉사해 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는 지역위원회와 국회비서관 업무를 수행하면서 오랜 행정 실무 경험을 쌓았고 지역 주민들과도 누구보다 많은 소통을 해 왔다.

복잡하고 난해한 지역문제들을 해결할 때는 탁월하고 다양한 행정경험이 필요하고 도시계획 설계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그간 경험해 온 행정력과 업무능력은 누구보다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 지역구인 제1선거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와 그 대책은.

금호ㆍ옥수지역은 주택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서 새로운 주민들이 입주했고 새로운 형태의 주민들 요구가 생겨나고 있다.

금호, 옥수지역의 오랜 숙업 사업이던 금호고가 개교 되면서 교육문제가 조금은 해소됐지만 여전히 초ㆍ중ㆍ고 교육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지속적으로 교육경비 증액의 필요성도 있다.

서울의 중심에 있는 금호ㆍ옥수는 교통의 허브 중심지로서 기능을 담당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도로여건이 너무나 어렵다.

신금호역과 청구역 구간, 신금호역과 벽산아파트 구간의 도로확장은 조속한 공사 착공이 필요하며 그 착공 시기를 앞당기겠다.

금남시장과 금호역간의 교통체증의 개선을 위해 정원오 구청장님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겠다.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서 금호ㆍ옥수지역의 치매예방 및 위탁 시설을 유치하고 노인복지 시설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경비증액에 노력하겠다.

◆ 다른 후보들에 비해 젊다. 젊은 정치인으로 남다른 포부가 있다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서 금호ㆍ옥수의 미래를 디자인하는데 주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 협치의 시대에 걸맞는 자세를 가지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성동구 제1선거구에서 더(불어) 따뜻한 정치, 더(불어) 겸손한 정치를 해보고 싶다. 늘 경청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

특유의 추진력과 친화력으로 전순옥 지역위원장을 충실히 보필하고 가깝게는 성동구 제1선거구 주민들과 금호ㆍ옥수 주민들을 위한 지방자치시대의 청년 일꾼이 되겠다.

◆ 성동구민과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금호ㆍ옥수 주민 여러분. 더욱 존경하고 사랑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젊은 청년 정치인입니다. 저는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늘 겸손함을 바탕으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자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금호, 옥수지역은 주거환경, 교육환경, 도로교통이 바뀌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금호, 옥수지역에는 강한 추진력과 역량 있는 리서십이 필요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님, 중구성동을 전순옥 위원장님, 정원오 성동 구청장님과 함께 새로운 금호ㆍ옥수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저를 믿고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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