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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경찰서, “3초의 여유가 교통사고를 예방합니다”
성동경찰서, “3초의 여유가 교통사고를 예방합니다”
  • 성동저널
  • 승인 2018.04.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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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 보다, 걷다’ 방어보행 3원칙 홍보... ‘야광 지팡이’도 배부

[성동저널] “3초의 여유가 교통사고를 예방합니다”

성동경찰서(서장 한창운)가 무단횡단 등으로 교통사고 우려를 낳고 있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다, 보다, 걷다’ 방어보행 3원칙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시 안전을 위한 ‘야광 지팡이’도 배부했다.

한창훈 성동경찰서장
한창훈 성동경찰서장

먼저 지난 13일 성동경찰서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무단횡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 안전교육에서는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해 방어보행 3원칙과 올바른 안전띠 착용방법, 대중교통 이용법, 2차사고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성동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어르신들게게 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이날 어르신들에게는 ‘야광 지팡이’가 홍보물로 전달됐다. 야광 지팡이는 야간 보행 시 빛이 반사돼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위치를 쉽게 알려줘 야간 보행 안전에 도움을 준다.

한창훈 서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 또한 보행 시 반드시 무단횡단을 하지 말고 방어 보행원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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