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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 과선 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
성동구, 행당 과선 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
  • 성동저널
  • 승인 2018.04.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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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당 제6구역 주택재개발조합간 업무협약으로 시행중인 행당 과선 보도육교에 경관조명을 5월 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도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보행 안전 뿐만 아니라 빛의 볼거리까지 제공해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행당 과선 보도육교는 행당도시개발구역과 행당 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을 연결하는 보행전용 교량이다.

행당 과선 보도육교 조명 설치 후 야간 조감도
행당 과선 보도육교 조명 설치 후 야간 조감도

구는 사업주체인 행당 제6구역 주택재개발조합과 협의해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보도육교를 설치하게 됐으며 이 중 2억원의 사업비로 보도육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보도육교 보행로(78m)구간에 광효율이 우수하고 눈부심이 거의 없는 LED등(14W) 151등을 설치한 바 있다.

여기에 교량 및 교량의 주탑 하부 엘리베이터 주변 등에도 LED등(80W) 60등을 5월 말까지 설치 완료하게 되면 교량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행당 과선 육교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 빛과 사랑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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