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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민주당 시의원 제1선거구 '패기'... 제2선거구 '노련미' 대결
성동구 민주당 시의원 제1선거구 '패기'... 제2선거구 '노련미' 대결
  • 성동저널
  • 승인 2018.04.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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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서히 출마자들의 윤곽을 잡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에서도 서울시의원 최종 후보를 놓고 막판 치열한 경선이 예고되고 있다.

제4선거구(마장, 용답, 사근, 송정동)에서 김달호 성동구의회 의장이 단수 후보로 일찌감치 최종 후보로 결정된 가운데 나머지 1, 2선거구는 2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특히 이번 1, 2선거구 경선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1선거구는 젊은 패기가, 2선거구는 오랜 경험의 노련미가 대결구도로 그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우세를 가름하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성동구 제1선거구(금호, 옥수동)에서는 양갑승 전 국회비서관과 이동현 서울시당 지역경제 발전특위 위원장 간 2인 경선을 확정했다.

두 후보 모두 30대의 젊은 정치인인 만큼 도전적인 정책과 열정, 신선한 공약 등 패기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2선거구(성수, 응봉동)에서는 윤종욱 성동구의회 부의장과 정지권 전 성동구의회 구의원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윤 부의장은 3선의 중진의원으로 의정에 대한 많은 경험과 연륜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2년 간 지역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정 전 의원의 경우에도 구의원과 성동구도시관리 공단 상임이사, 일자리정책과 혁신센터장을 역임하며 꾸준히 지역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에 제2선거구는 노련미와 그간 당원, 주민들과의 신뢰가 공천, 낙천을 가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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