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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매월 이웃과 소통 공예 프로그램 운영
성동구 마장동, 매월 이웃과 소통 공예 프로그램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8.04.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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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에서는 매월 이웃과 소통하며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주민소통 프로그램인 ‘마장투게더’를 운영한다.

‘마장투게더’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마장동에 거주하는 주부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주민모임으로 즐거운 수다와 공예활동으로 이웃사촌과 한층 더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소통활동을 추진한다.

14일 진행된 성동구 마장동 주민 소통프로그램 마장투게더의 ‘복을 주는 리스 만들기’ 활동 모습
14일 진행된 성동구 마장동 주민 소통프로그램 마장투게더의 ‘복을 주는 리스 만들기’ 활동 모습

올해는 지난 4월 18일에 진행된 ‘복을 주는 리스 만들기’를 시작으로 5월과 7월에는 ‘요리조리 요리수업’, 6월에는 ‘털실인형 만들기’, 8월에는 ‘가죽공예 장지갑 만들기’ 등 매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이웃 간에 잃었던 연결고리를 찾고 삶의 진솔한 얘기들을 나누는 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7년 마장동 마을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여 시민참여예산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동단위로 주민이 주도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장동에서는 현재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는 자원조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7월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는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주민 공모로 지원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삼병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민관이 협력하여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웃과의 교류가 활발하고 웃음꽃 넘치는 마장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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