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장애인 단체와 기관 400여명과 함께 봄날 나들이들 다녀왔다.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성동구 장애인단체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는 따뜻한 봄날을 맞아 장애인 단체 및 지역 내 시설 장애인 400여명이 함께 과천 서울랜드로 나들이를 떠났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재활과 자립의욕을 고취시키고 구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성동구 지역 내 장애인 단체 및 기관들이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나들이 참여자들은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쉽게 갈 수 없었던 야외 나들이를 함께 떠남으로써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가는 나들이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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