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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둥시 실무단 성동구 공식 방문
인도네시아 반둥시 실무단 성동구 공식 방문
  • 성동저널
  • 승인 2018.05.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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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반둥시 실무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상공회의소 MOU 체결과 함께 세무시스템 및 4차산업혁명센터 등 성동구의 앞선 스마트행정을 체험하기 위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방둥시 와는 지난해부터 최근 급속한 경제적 성장과 여전한 한류열풍으로 성동구와 교류를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반둥시 실무단이 성동구 4차산업혁명센터를 방문하여 로봇체험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반둥시 실무단이 성동구 4차산업혁명센터를 방문하여 로봇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인도네시아 반둥시의 세무국 부국장을 비롯해 반둥시 직원 7명과 반둥시 상공회의소의 회장 등 3명 총 10명의 인원이 성동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향후 교류내용에 대한 협의간담회와 양도시 상공회의소 간의 MOU체결, 4차산업혁명센터를 비롯한 성동구의 주요 시설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양 도시 상공회의소는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한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해 성동구와 반둥시 간의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경제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방문단은 세무시스템 활용을 통한 세무교육, 성수수제화 활성화사업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으며, 성동책마루, 통합관제센터, 구립 어린이집, 언더스탠드 에비뉴 등을 체험하며 성동구의 앞서가는 행정을 벤치마킹 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방문은 기존 국제교류가 단지 양 도시 대표간의 자매결연 체결로만 이루어지던 관행에서 벗어나 실무직원들 간의 행정교류와 경제 분야의 민간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국제교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반둥시와 발전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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