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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경찰 14기동대와 ‘열린도서관’ 협약
성동문화재단, 경찰 14기동대와 ‘열린도서관’ 협약
  • 성동저널
  • 승인 2018.05.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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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립도서관이 지난달 26일 서울지방경찰청 경찰 14기동대와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은 일상 업무 등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경찰 기동대와 단체 도서 대출 및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해 독서생활화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것이다.

성동문화재단 성동구립도서관이 서울지방경찰청 경찰 14기동대와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
성동문화재단 성동구립도서관이 서울지방경찰청 경찰 14기동대와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 14기동대의 경찰들은 대기할 때나 휴게 시간, 퇴근 후 여가시간에 틈틈이 책과 가까이 함으로써 독서 습관화를 형성할 수 있다.

성동구립도서관의 자료와 행사에 대한 정보도 공유해 조금 더 풍성한 문화에 한 걸음 다가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은 성동구립도서관 뿐만 아니라 성동구 내 금호도서관, 용답도서관, 성수도서관에서도 관내 기관 또는 지역 공동체와 협약을 맺고 열린 도서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경아 성동구립도서관장은 “열린 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는 경찰 기동대에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우리의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경찰들이 일상에서 독서습관을 기르고, 독서 문화에 한 걸음 다가감으로써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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