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 날’ 왕십리광장으로 모이자! ‘와글와글’ 축제 개최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왕십리광장에서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공연마당은 태권쇼, 마술쇼 등을 공연한다. 이와 함께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동요대회와 지역 내 민간 기업이 후원한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 행사도 개최한다.

체험부스는 로봇,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무한상상 메이커존 등 4차 산업혁명체험존과 캐리커쳐, 어린이 지진체험, 통일체험 등 아동친화도시 체험존 총 2개 분야 25개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이벤트 마당은 어린이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4D 입체영화관, 드론/RC카 레이싱, 삐에로 풍선아트, 버블쇼 등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주민 쉼터 3개소와 수유실이 설치된다. 참여자들이 체험하고 싶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형 행사 안내판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보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왕십리광장 중앙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비워진 도로는 미로 및 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와 미니바이킹이 설치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 마당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흥미 있고 재미있는 체험과 놀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온 가족이 함께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왕십리 광장에서 볼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