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세금을 알면 미래가 달라진다”... 청소년 세무교실 운영
성동구, “세금을 알면 미래가 달라진다”... 청소년 세무교실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8.05.09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온마을체험학습과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세무교실은’ 지역 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찾아가는 세금역사교실로 나뉜다.

또한 세무분야 및 세무공무원 체험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동아리 모임을 대상으로 하는 ‘일일 세무공무원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무부서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지난 4월 행당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지난 4월 행당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먼저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초등학생의 일상을 통해 접하게 되는 집, 등굣길, 놀이터, 음식점 등을 예로 들어 세금이 쓰이는 곳과 세금을 거둬들이는 곳을 쉽게 설명한다.

반면 ‘찾아가는 세금역사교실’은 역사 속 세금 이야기를 통해 시대적으로 변천하는 세금의 역사를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이해를 쉽게 했다.

고등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일일 세무공무원 체험교실’은 참여인원 20명 내외로 세무관련 직업과 진로를 생각해 보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구는 세무분야 3개 특화사업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납세의식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에게는 진로개발과 적성을 찾아 직업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24일, 26일 이틀간 지역 내 행당초등학교 4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6월에는 경일초, 덕수고, 8월 한대부고, 9월 경일초, 10월 무학초,용답초, 11월 금북초, 금호초, 무학여고 순으로 세무교실을 진행한다.

세무교실은 2016년도 하반기에 처음 시작해 2017년도까지 24개 학교, 64회, 2,65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세무교실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납세 인식을 고착시키고, 청소년들에게는 일일 세무공무원 체험을 토대로 진로와 적성을 찾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