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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진 성동구의원 후보, “살기 좋은 성동, 행동하는 구의원 되겠다”
정교진 성동구의원 후보, “살기 좋은 성동, 행동하는 구의원 되겠다”
  • 성동저널
  • 승인 2018.05.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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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진 성동구의원 후보

[성동저널] 바른미래당 정교진 성동구 구의원 후보는 3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살기 좋은 성동은 구호나 말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구인 다선거구(왕십리도선동ㆍ왕십리2동ㆍ행당1, 2동)의 시급한 현안으로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꼽았다.

특히 이날 정 후보는 최우선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며 그간 지역을 돌며 들어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은 공약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실 정 후보는 이미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성동구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이력이 있다.

또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는 짬짬이 대학원에 다니며 연구해 온 노력파이기도 하다.

정 후보는 “그간 지역을 돌며 학부모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들을 듣고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로 뛰면서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편집자 주>

정교진 성동구의원 후보
정교진 성동구의원 후보

◆ 서울시의원 경험이 있다. 구의원으로 출마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서울시의원은 1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시정을 돌봐야 하는 자리다. 그러다보니 지역구와 서울 시정을 함께 하는 데 있어 성동구에 대한 지역활동이 다소 부족함을 느꼈다.

저의 지역구인 성동구에 좀 더 봉사하기 위해서는 시의원 보다는 구의원이 더 많은 지역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구원으로 출마하게 됐다.

◆ 자신의 강점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살고 싶고, 살 맛 나는 동네는 구민들과 구 행정가가 합심을 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서울시의원을 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얻은 소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구민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보다 우선적으로 해결해 왔다.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도시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연구를 지속해 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환경 개선이 선결돼야 한다. 지난 서울시의원 당시 교육에 관한 정책을 담당한 경험과 이같은 노력들은 무엇보다 다른 후보자들 보다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 그간 주요 의정 경험이나 지역 활동을 소개한다면.

지난 2006년 서울시의원으로 4년간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과 관련된 여러 가지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열악한 성동구의 공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교육청과 협업해 초ㆍ중ㆍ고등학교 시설 개선 사업을 중점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특히 의정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구내 서울동명초등학교 31기 명예동문을 수여받기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다.

◆ 다선거구(왕십리도선동ㆍ왕십리2동ㆍ행당1, 2동)의 큰 현안 사항이 있다면.

무엇보다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교육환경 개선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우선적으로 시행될 부분은 관내 초등학교 간의 학교 배정이다.

새로 신설된 학교와 기존 학교의 교육환경 격차가 심해 학부모들의 강제배정에 대한 의견들이 많다.

둘째로 왕십리 뉴타운 지역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배정돼 있지만 정작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중학교는 신설되지 않았다. 이에 학생들이 40분씩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문제는 당을 초월해 힘을 모아 시급히 개선돼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아울로 다문화가정의 학생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교육 환경개선을 중점적으로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원 시절 활동 모습
서울특별시의원 시절 활동 모습

◆주요 공약과 포부를 밝힌다면.

섣부르고 이룰 수 없는 공약은 하지 않은 만 못하다고 생각한다. 작은 일이라도 주민들이 원하고 꼭 필요한 사항이라면 하나 둘 반드시 실천해 나가는 행동하는 구의원이 되겠다.

먼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 이와 관련해 최근 많은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부족한 점이 보인다. 아이들과 그리고 학부모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이를 하나하나 보완해 나가겠다. 또 소외계층들이 차별 받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 낙후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확충은 물론 학교 주변 환경 조성,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적인 교육,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도 확충하겠다.

교육이 미래라는 신념으로 학부모들이 성동구로 학교를 보내고 싶은 1등 동네로 만들겠다.

◆ 성동구민과 독자들에게 한마디.

살기 좋은 성동은 구호나 말로 이뤄지지 않는다. 실천할 수 있는 의지와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의원 재직 당시 몸으로 부딪히며 성동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나 아직 성동구는 개선하고 바꿔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

특히 교육환경은 아직도 많은 부분 열악한 상황이다. 자녀들을 마음 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고 사교육 없이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우선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발로 뛰면서 이웃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는 정교진이 되겠다.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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