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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 공보육률 53.8% 달성
성동구, 구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 공보육률 53.8% 달성
  • 성동저널
  • 승인 2018.05.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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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74번째, 75번째 구립 어린이집을 잇달아 개원함으로써 공보육률 53.8%를 달성했다.

구는 지난 15일 11시 옥수동에서는 최근 신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구립 맑은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구립 맑은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어린이집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건물의 단열성능 향상, LED조명 및 태양열 사용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되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1+ 예비등급을 받았다.

지난 5월 15일 개최한 구립 맑은샘 어린이집 개원식 모습
지난 5월 15일 개최한 구립 맑은샘 어린이집 개원식 모습

또한, 도시형 어린이집에서는 부족한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내부시설을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지상 3층 건물 중 2층까지는 어린이집으로 활용되며, 3층에는 ‘옥수장난감세상’을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장난감, 도서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다양한 놀잇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16일에도 성수동 트리마제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구립 트리마제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개원식이 개최할 예정이다.

구청 어린이집 설치 관계자는 “보통 어린이집 신축은 규모에 따라 10~25억 원이 소요되는 반면, 이번에 개원하는 구립 트리마제 어린이집의 경우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어린이집을 무상임대해 약 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며 “공동주택 단지 내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기에도 편리하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또는 종교시설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구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며, “보육의 공공성을 확대하면서 부모들이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성동의 보육서비스를 향상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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