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 생활체육팀이 지난 10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어르신 건강 영양 강의’를 개최 했다.

이 강의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한 것으로 상명대학교 영양학과 박진경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를 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박진경 교수는 ‘노인 비만의 심각성’이라는 주제로 노인 비만의 위험성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을 강의하였으며, 영양학과 학생들은 ‘노인 건강을 위한 간편 요리 5가지 레시피’를 소개하고, 요리실습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건강 음식을 만들고, 시식해보며 재미있게 요리법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심재상 생활체육팀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대현경로복지관에서 건강 영양 강의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오니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체력측정 및 맞춤형 건강 상담, 대사증후군 검진 등을 실시하며 실버세대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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