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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복합재난 ‘첨단 ICTㆍ수색견’ 활용 능력 강화
성동구, 복합재난 ‘첨단 ICTㆍ수색견’ 활용 능력 강화
  • 성동저널
  • 승인 2018.05.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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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가 지난 17일 유관기관 과의 협업체계로 지진 대비 복합재난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 구는 드론 등 첨단 ICT 장비를 활용했으며 수색견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까지 재난 대응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성동구와 성동소방서가 주관해 성동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예스코, 육군 제3298부대 등 총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300여명의 인원과 2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에 참여한 성동구청, 성동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
훈련에 참여한 성동구청, 성동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

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실전위주 훈련으로 진행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지난 5월 17일 15시에 규모 5.8의 강진 발생 상활을 가정하여 어린이집 원아와 주민대피를 시작으로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재난현장 수숩 및 복구 등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한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건축물 붕괴로 매몰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군부대의 수색견과,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의 드론 등 첨단ICT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작업도 함께 시행했다.

훈련 장소인 소월아트홀은 지하1층, 지상3층으로 1988년 건축된 건축물로 3층에는 520석 규모의 공연장, 2층과 지하1층에는 구민 문화강좌를 위한 사무실, 소공연장, 강의실, 조리실 등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영유아 40여명이 생활하는 구립어린이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진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로 관리 중에 있다.

성동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와 소통으로 재난대응 체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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