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가 비영리민간단체 착한청년들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 주거환경을 깔끔하게 개선해주는 ‘사랑방 대청소’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사랑방 대청소’ 사업은 지역 내에 장애인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정에 활동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방문해 대상 가정 청소 및 정리정돈, 공기정화식물 배부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3일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인 착한청년들과 사랑방 대청소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으로 성동구 17개 동의 150 가정과 기타 사회복지기관이 추천한 20 가정 총 170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착한사람들과 같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은 사회통합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되므로 우리 구에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사랑방 대청소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사랑과 관심의 마음이 전달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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