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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좁은 골목마다 ‘보이는 소화기’ 설치
성동구 용답동, 좁은 골목마다 ‘보이는 소화기’ 설치
  • 성동저널
  • 승인 2018.06.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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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마다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초기 진화에 대응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다.

이 사업은 자치행정과에서 시행하는 ‘1동 1골목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먼저 용답동 골목 30곳에 소화기 설치를 완료했다.

골목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용답동주민센터 직원이 점검하고 있다.
골목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용답동주민센터 직원이 점검하고 있다.

‘보이는 소화기’는 눈높이 위치의 투명한 보관함에 넣어져 있어 멀리서도 내용물 식별이 가능하다.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다.

구는 설치된 소화기를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위치안내도를 제작해 청사 내 비치하는 등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이다.

용답동 김재경 동장은 “용답동 지역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좁은 골목에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며 “주민들의 협조로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으며 향후 추가로 설치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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