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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수 성동구의원 후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지역 만들겠다”
오천수 성동구의원 후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지역 만들겠다”
  • 성동저널
  • 승인 2018.06.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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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수 성동구의원 후보

[성동저널] 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자들의 선거운동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그간 출마 초기 내세웠던 공약들도 이제 잘 다듬어지고 짜임새 있게 채워지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4일 마장ㆍ사근ㆍ용답ㆍ송정동 지역 더불어민주당 ‘나’번 후보로 출마한 오천수 구의원 후보도 그간 고민해온 정책과 공약을 정리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후보가 가장 강조하고 포부는 ‘생활 정치인’이다. “가까운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고, 멀리 있는 사람들을 찾아오게 만들 수 있는 생활 정치 한번 해 보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오 후보는 “제가 생각하는 최고 덕목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구민들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담아서 의정활동에 녹여내고 행정에 반영시키는 것이다”며 “안으로는 그간 쌓여 있던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외부적으로는 많은 자원들을 끌어 올 수 있는 매개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수 후보는 전 용답동 방위협의회 위원, 전 성동구 생활권계획(마장, 사근, 용답지역 생활권) 주민참여단 위원, 전 용답동 사랑의 뚝딱봉사단 봉사 단장으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삼표레미콘 이전 추진위원회 총무를 맡아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에 힘을 싣기도 했으며 성동구 건강도시위원회 운영위원, 성동구 축제위원회 위원,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간사, 성동구 교통심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편집자 주>

오천수 성동구의원 후보
오천수 성동구의원 후보

◆ ‘생활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간 나름대로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한 주민을 위해, 안전사각지대에 고립된 분은 없는지, 주민 생활 깊숙이 다가가려 지역 곳곳을 뛰어 다니며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그러나 늘 아쉽고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특히 곳곳에서 담은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도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 답답하기도 했다.

이에 올해는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고충을 함께 고민하는 것은 물로 이제는 그 대안도 제시할 수 있는 생활정치인이 되기로 마음먹게 됐다.

‘생활정치인’이란 정확히 무슨 뜻인가.

‘생활정치인’이란 말 그대로 주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호흡하는 정치다.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위해서는 항상 주민들 곁에 있어야 하며 나보다는 주민이 우선돼야 한다. 주민들이 요구와 불만은 지역 현안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하며 그 지역 현안 속에는 항상 중심에 서 있어야 된다. 그래야 만이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모레가 기대되는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질타와 비난은 당연한 것이다. 그래도 이렇게 부딪혀 나가다 보면 분명히 돌파구가 보일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면서 가까운 사람은 기쁘게 만들고, 멀리 있는 사람들을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생활 정치다.

◆ 그간 공약이나 지역에 맞는 정책도 마련해 온 것으로 안다.

사근, 마장, 용답, 송정동 지역의 균형발전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 내 주민불편과 지역발전 저해하고 있는 중랑물재생센터, 용답동 자동차매매단지, 도시철도정비창, 폐기물처리업체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

이에 대한 우선적인 배려와 정책적 지원 등이 신속히 이루어 져야 한다.이 외에도 그간 지역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뛰어 온 결과 많은 주요 현안들을 귀담아 들어왔다.

인터뷰를 통해 모두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매일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대안을 내놓고 있다. 사실 주민들의 의견 중에는 해결 가능한 부분도 있으며 당장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터놓고 얘기하며너서 구청이나 서울시, 아니면 지역 정치인에게 이를 전달하고 머리를 맞대고 풀어갈 것이다. 그러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직접 듣고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출근인사 중인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와 오천수 성동구의원 후보
출근인사 중인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와 오천수 성동구의원 후보

얼마남지 않은 선거운동 준비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흔들림 없이 주민 의견 수렴에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과의 소통이 바로 선거운동이자 밝은 내일을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주민 여러분들이 전해 주신 여러 가지 의견들은 항상 마음에 두고 반드시 확인하고 대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약속드린다.

◆ 구민들과 독자들에게 한마디.

사근, 마장, 용답, 송정동 지역은 분명히 희망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한다. 이 모든 발전적인 성과들은 저 혼자서는 안된다.

모두 구민 여러분이 저와 함께 꿈을 얘기하고 머리를 맞대고 소통해야 한다. 저는 이같은 주민 여러분의 꿈과 의견을 현실화하고자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

앞으로 이같은 구민 여러분의 꿈을 향한 의지를 가슴에 깊이 새겨 구민 한 분 한분의 작은 의견도 소중히 듣고 찾아가는 현장 의정을 통해 열심히 뛰어 다닐 것을 약속드린다. 성동구민의 행복한 미래를 목표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가 되겠다.

항상 긴장하는 마음으로 구민을 중심에 두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최대한의 역량을 모아 사람 살만한 지역을 만드는 데 진력을 다해 나가도록 계속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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