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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홀몸어르신 치매극복 ‘이울진료회’ 앞장
성동구, 홀몸어르신 치매극복 ‘이울진료회’ 앞장
  • 성동저널
  • 승인 2018.06.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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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 치매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홀몸어르신들의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의료봉사동아리 ‘이울진료회’가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처음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18회 동안 200명 이상의 성동구 저소득층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의료 활동을 시행했다.

올해도 10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 방문을 통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6월, 9월, 10월 매달 1회 정기적으로 토요방문을 시행한다.

지난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울진료회 학생들의 기념촬영 모습
지난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울진료회 학생들의 기념촬영 모습

‘이울진료회’는 1965년 창설되어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이한 이화여대와 서울대 의과대학 연합지역사회의료봉사 동아리로써 매년 농촌지역, 의료취약지역 등에서 예방보건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동구 치매극복선도 의료봉사동아리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300여명의 의예과 학생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혈압 및 당뇨체크 등 건강 상담 ▲인지활동 및 신체활동 ▲말벗 등 심리안정 및 정서지원 ▲반찬 및 쌀 등의 생필품과 상비약 제공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이울진료회의 치매극복선도 의료봉사동아리 활동으로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치매가 있어도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기억친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활동으로 성동구가 치매친환경조성 우수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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