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가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사회적경제 이야기와 특색 있는 작은 책방·공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생도시 성동! 공정여행’를 운영한다.
공정여행 코스는 총 6개로 특히 올해는 주말 버스를 타고 명소의 야경도 탐방할 수 있는 ‘성동夜밤여행’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정여행는 회차당 15명씩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체험비는 무료다.
공정여행 코스는 ▲1코스 성수동 청년소셜 벤처 투어 ▲2코스 성수동 수제화&손체험 투어를 해설가와 함께하는 투어 ▲3코스 금호동 마을공동체 투어 ▲4코스 왕십리·행당동 마을상생 투어 ▲5코스 夜밤 마실가자! ▲6코스 ‘책과 노니는 동네’ 등이다.
4코스인 왕십리ㆍ행당동 마을상생 투어에서는 재활용품 상설가게 보물단지, 두레생협, 패션봉제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5코스는 주말 및 저녁에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성동夜밤여행’으로 야경 명소와 문화복합공간, 소셜벤처기업, 작은 책방·공방을 결합한 특별한 야간여행 프로그램이다.
서울숲, 마리몬드, 언더스탠드에비뉴, 응봉산 등을 둘러본다. 6코스에서는 책마루, 옥수책방, 달맞이 공원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공정여행을 통해 여행자가 지역 주민의 삶의 가치를 배우고 소통하는 착한여행으로 도자기공예, 갤러리 프로그램, 책방 프로그램, 원예 체험 등 색다른 경험 및 소소한 추억도 선사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성동구청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수시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및 문화체육과(02-2286-519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성동의 공정여행은 다양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 속 골목길 탐방여행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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