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가 주민들이 마을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마을버스 승차대와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BIT)를 설치했다.
마을버스 승차대가 설치된 곳은 ▲왕십리역 4번 출구 ▲숭신초등학교 ▲텐즈힐 아파트 ▲금호삼성래미안 아파트 등 총 4개소다.
이곳에는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가림막과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마을버스를 대기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대기 의자도 함께 설치했다.
또한 마을버스 도착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마을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는 ▲행당역 롯데마트 ▲신금호역 ▲상왕십리역 ▲응봉사거리 ▲응봉동 또또와마트 등 총 5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승차대에는 LED 전기시설을 갖췄으며 LED전광판을 통해 버스 노선, 도착 예정시간 등 버스 이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용에 익숙지 않은 주민들이 마을버스 도착정보를 쉽게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는 지난 2016년 승차대 설치 및 유지 관리를 조건으로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여 민자 유치를 통해 마을버스 승차대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마을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승차대 및 마을버스 정보단말기(BIT) 설치를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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