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에서는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후보자 전원이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4곳과 구의원 9명 등 총 14명이다. 특히 구의원의 경우 ‘가’번의 공천자 뿐만 아니라 ‘나’번의 공천자까지 모두 당선됐다.

시의원 당선자는 ▲제1선거구(금호ㆍ옥수동) 이동현 ▲제2선거구(성수ㆍ응봉동) 정지권 ▲제3선거구(왕십리도선동ㆍ왕십리2동ㆍ행당1, 2동) 김기대 ▲제4선거구(마장동ㆍ사근동ㆍ용답동ㆍ송정동) 김달호 등 4명이다.

구의원은 ▲가선거구(금호ㆍ옥수동) 황선화, 양옥희 ▲나선거구(성수ㆍ응봉동) 이성수, 김현주 ▲다선거구(왕십리도선동ㆍ왕십리2동ㆍ행당1, 2동) 남연희, 김종곤 ▲라선거구(마장동ㆍ사근동ㆍ용답동ㆍ송정동) 민운기, 오천수 ▲비례대표 이민옥 등 9명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에서는 가선거구 은복실, 나선거구 신동욱, 다선거구 이상철, 라선거구 박영희, 비례대표 임종숙 등 5명이 당선됐다.

이로써 제8대 성동구의회는 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5명 등의 구도로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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