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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2동, 11개 상점 ‘나눔가게’ 동참
성동구 왕십리2동, 11개 상점 ‘나눔가게’ 동참
  • 성동저널
  • 승인 2018.06.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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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동장 강종식)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베푸는 ‘나눔가게’ 신규 동참 열기가 잇따라 훈훈함을 주고 있다.

‘나눔가게’는 각 상점마다 월3명 이상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말한다.

앞서 지난 6월 1일에는 향후 1년 이상 나눔가게 참여를 약속한 미용실, 정육점, 반찬가게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왕십리제2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가게에 동참한 지역 상점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왕십리제2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가게에 동참한 지역 상점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각 상점마다 이발, 정육, 반찬 등 가게에서 제공하는 자원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옆집에 있는 이웃처럼 소통을 통해 우리동네 나눔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나눔가게에 신규 참여하게 된 임명식 우리고기마을 대표는 “우리 동네에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 그 분들을 돕고 싶는 마음은 있어도 어떻게 도와야 할지 잘 몰랐다”고 말하며 “나눔가게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됐으니 기쁘게 참여하겠다.”고 나눔의지를 다졌다.

한편 우리동네 이웃사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나눔가게‘ 사업은 2016년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왕십리제2동에서는 11개 상점(정육점 2곳, 청과 1곳, 식당 3곳, 쌀집 1곳, 반찬가게 1곳, 철물점 1곳, 미용실 2곳)이 참여해 355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강종식 동장은 “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나눔가게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활발하게 연계되어 기쁘다”며 “이런 분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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