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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옥정중 해양소년단, 전국 드래곤보트대회 ‘2연패’
성동구 옥정중 해양소년단, 전국 드래곤보트대회 ‘2연패’
  • 성동저널
  • 승인 2018.06.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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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 옥정중학교(교장 김계순) 해양소년단 학생들이 지난 3일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2회 전국 드래곤보트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DMZ 남중부에서는 우승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아 상금 50만원을 획득했으며 MERMAID 여중부는 3위로 상금 20만원을 확보했다.

앞서 옥정중학교는 지난해에도 해양수산부장관배 드래곤보트대회 우승과 함께 아라뱃길 국제드래곤보트대회 시민부 3위를 기록하며 전국 중등부 최강임을 입증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2회 드래곤보트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옥정중학교 해양소년단 학생들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2회 드래곤보트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옥정중학교 해양소년단 학생들

한편 전국 중학교 9팀이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 드래곤보트 200M대회(1팀-12명)에 참가한 남중부는 예선 1위로 통과했다.

김갑성 선생님의 지도 아래 결승에 진출한 DMZ팀은 ▲3학년 김하경, 김지환, 은승업, 정은구, 정자훈 ▲2학년 방은서, 이지우, 장승현, 제갈융 ▲1학년 박정원, 이준석 등 11명이다.

이들은 결승이 진출한 5팀과 겨뤄 1분 5초의 기록으로 2위 팀과 3초 차이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반면 MERMAID팀은 ▲3학년 김나영, 김서은, 김하경, 이승은, 이혜원 ▲2학년 임수연, 김다비 등 7명으로 다른 팀보다 4명이 부족한 열세에도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김갑성 지도교수는 “대회를 앞두고 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방과후까지 틈날 때마다 모여 연습을 거듭했다”며 “연습 도중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서로에 대한 유대감을 키워나갔으며 본 대회가 시작되자 학생들은 고도의 집중력과 도전정신으로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웠다”고 2연패 기록의 쾌거를 학생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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