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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7월부터 모든 출산가정 ‘산후도우미’ 지원
성동구, 7월부터 모든 출산가정 ‘산후도우미’ 지원
  • 성동저널
  • 승인 2018.07.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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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도우미를 파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 예정일 40일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산모로 신분증과 출산(예정)일 증빙 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된다.

구에 따르면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기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이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둘째아․쌍생아 출산가정, 소득기준 상관없이 셋째아 이상 출산, 희귀난치 및 장애 산모, 새터민․결혼이민․미혼모 산모 등에 한해 신청이 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같은 기준 없이 모든 출산가정이 서비스를 받게 되는 셈이다.

성동구가 7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성동구가 7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서비스는 출산 후부터 60일 이내 기간 중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일 8시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기간과 정부지원금은 소득 기준 및 태아 유형, 출산 순위에 따라 달라진다.

지원 내용은 산모의 산후관리, 신생아 돌보기, 가사활동 지원, 정서지원 등으로 산후도우미가 출산가정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보건소 건강관리과(2286-7089, 716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확대로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산모들에게 산후 건강관리와 신생아 양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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