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운영하는 용답어린이집이 지난달 28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직접 키운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건강 비빔밥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올 봄 어린이집 유아들과 조부모는 텃밭에 상추, 오이, 토마토 등의 여러 채소를 파종하였다.
지역 어르신과 유아 50여 명은 뜨거운 태양아래 땀 흘리며 몇 달간 정성들여 가꾼 채소의 잘 자란 모습에 놀라고, 신기해하며 소쿠리에 한 가득 수확을 하였다.
큰 양푼에 야채와 고소한 참기름을 듬뿍 담아 만든 건강비빔밥으로 어린이집 유아와 어르신들은 행복을 나누었다.
김종수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한 요리활동으로 유아들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소중함을 경험하였다.”며, “앞으로도 조부모 및 지역어르신과 함께 하는 세대 간 교류 시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답어린이집은 세배 및 민속놀이 체험, 텃밭 가꾸기, 송편 빚기, 김장 하기 등 다양한 조부모 및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간 교류 및 효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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