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고객 중심의 민원실 개선을 위해 민원실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민원서비스 만족도와 불편사항은 물론 사회적 약자의 편의제고 방안 등 어떠한 의견도 모두 수렴해 행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방법은 민원실 출입구 2곳에 설문조사 판넬을 설치하고 스티커와 필기구를 비치해 민원실에 방문한 구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항목으로 ▲민원실 쾌적성 ▲이용 편의성 ▲민원처리 신속성 ▲처리과정 안내 ▲직원 친절도 등 5가지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 개선 아이디어 및 기타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조사 항목도 포함해 구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개진된 주민 의견은 당일 접수해, 단순 민원인 경우 즉시 반영,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그 외 민원은 매 월 단위로 문제점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 모색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소한 불편사항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개선함으로써 주민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적극적으로 구민에게 다가가는 배려 행정을 펼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의 작은 불편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세심한 배려와 공감으로 구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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