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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이들의 적절한 분노표출 ‘분노조절’ 교육
성동구, 아이들의 적절한 분노표출 ‘분노조절’ 교육
  • 성동저널
  • 승인 2018.07.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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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분노조절 프로그램’은 적절한 감정표현과 분노조절이 어려운 초등학교 고학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분노감정 알아차리기, 비합리적 생각알기, 생각바꾸기, 분노기법 적용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올바른 인지과정을 교육하고 적절한 분노 표현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교육은 오는 9월5일까지 매주 1회씩 총 9회로 진행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분노조절방법을 알려주어 정서 안정 및 긍정적 정서발달을 통해 또래관계를 증진하고 학교생활의 적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나아가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도 도모한다.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아이들의 분노가 제대로 표현되지 못할 경우 공격적인 행동은 아동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 신체적, 심리적 손상을 가져오게 되므로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

또한 아동・청소년기는 또래관계를 통해서 독립심과 정체성을 추구하는 시기이므로 긍정적 정서발달을 통한 또래관계 형성 및 유지에 중요하다.

그러나 아동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다양하지만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이같은 분노조절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인지과정을 확립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책임감과 배려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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