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3일 원활한 제8대 의회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운영 전반적인 사항과 예산ㆍ결산에 대한 방법과 전략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제 의원들은 오는 9일 8대 의회 전반기 의장ㆍ부의장 선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첫발을 디딜 예정이다.

성동구의회는 오는 9일 제8대 의회 첫 회기인 제238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의장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의원들은 지난 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의회 사무국에서 준비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의원들이 앞으로 원활한 의정활동과 능률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사전교육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의원들은 먼저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과 의회 개원, 의장단 구성 등에 대한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예산,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개요, 지방분권시대의 지방의회 기능과 지방의원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이번 강의에는 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 남승우 교수와 자치행정연수원 이청수 교수가 맡았다.

한편 의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제238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 부의장을 선출한다.

현재 성동구의회는 민주당 ▲황선화 ▲양옥희 ▲이성수 ▲김현주 ▲남연희 ▲김종곤 ▲민운기 ▲오천수 ▲이민옥 의원 등 9명과 한국당 ▲은복실 ▲신동욱 ▲이상철 ▲박영희 ▲임종숙 의원 등 5명 총 14명이다.

이어 1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을 선출하게 되며 11일에는 본회의장 의석배정과 집행부 구정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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