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지난 5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하기 위해 규정한 기념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여성과 남성이 모든 분야에서 동등하게 대우받는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통·협력하도록 마련됐으며 주민과 관련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성이 함께 웃는 행복 성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의 진정한 실현을 주제로 한 팝페라 공연과 강의가 어우러진 양성평등 콘서트를 열어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양성평등을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구청 3층 대강당 로비에서도 손거울 제작 및 비즈 공예 체험, 평등나무 만들기, 양성평등 퀴즈 풀기, 일자리 상담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이 밖에도 성동경찰서, 성동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합동으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폭력 예방 캠페인도 실시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여 양성이 함께 행복한 성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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