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기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이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위원장 당선의 기쁨보다 1000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막중함에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세계수준의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3가지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먼저 늘어나고 있는 서울시의 노후기반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마련과 선제적 예산 투입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기습폭우 등에 대비해 부족한 수해방지시설 확충 및 용량 확대에 적극 나섬으로써 세계수준의 재해안전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다중이용시설ㆍ전통시장 등 화재발생 사각지대를 사전에 찾아내 이를 개선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역동적인 위원회 상을 정립함과 동시에 경청하고 소통하는 위원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구(갑) 부위원장, 성동구의회 5·6대 의원, 제9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 지역균형발전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그동안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성동구 지역주민과 동료 의원들에게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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