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 의용소방대(회장 오금선)는 지난 12일 지역 내 경로당 2개소(송정동·새말)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동 소방대 회원들은 성동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송정동 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경로당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살펴 청소 등 경로당 이용 시 불편한 부분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봉사활동과 더불어 각 경로당에 명절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송정동 경로당 5개소는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언제든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주민들 모두가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문광선 송정동장은 “지역사회단체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무더위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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