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 간 송정제방에서 매미학습교실을 운영한다.
매미학습교실은 숲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매미의 생태에 대해 학습한 후 직접 매미를 채집한다.
자신이 잡은 매미의 종류와 생김새 등을 관찰 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운영기간은 8월 한 달 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유아들과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중랑천 송정제방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채집도구는 무료 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2286-5672)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들에게 여름철 대표 곤충인 매미를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생태체험이다. 구는 자연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심 속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나무와 곤충이 어우러진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자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미학습교실을 통해 자연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심 속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매미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생태체험으로 알찬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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