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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생활밀착형 사업 본격 시작... 첫 사업 ‘칼갈이ㆍ우산수리’ 센터
성동구, 생활밀착형 사업 본격 시작... 첫 사업 ‘칼갈이ㆍ우산수리’ 센터
  • 성동저널
  • 승인 2018.08.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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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민선7기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 가운데 그 첫 사업으로 ‘칼갈이ㆍ우산수리’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필수 주방용품임에도 예전에 비해 주방 칼을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과 생활용품인 우산은 부러지거나 파손되기 쉽지만 고쳐 쓰기가 어려워 버려지고 있다는 생활 불편에 착안한 사업이다.

칼갈이 하는 모습
칼갈이 하는 모습

구 관계자는 “실제로 구에는 이와 관련된 민원이 다수 있었다”며 “‘칼갈이·우산수리 센터’를 운영할 경우 주민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주민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칼갈이・우산수리 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성동구 17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수리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점심시간은 12시에서 1시며 공휴일은 제외다. 운영근무인원 3인이 1조(칼갈이 2, 우산수리1)가 돼 서비스를 실시하고 수리비는 무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마가 끝나면서 우산 수리에 대한 주민의 문의와 요청이 많아 일자리사업으로 참여자를 선발·채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선 7기는 구민의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며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관내 아파트 단지 등으로 센터 운영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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