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소년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건강 체험교실’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주관으로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음주ㆍ흡연예방 교육, 주제별 건강홍보캠페인 등 4개 과정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해 보는 것이다. 교육은 2일부터 8일까지 총 5회로 나누어 실시된다.
세부내용으로는 마네킹을 이용해 쓰러진 사람 의식 확인하기, 구조 요청하기, 흉부압박 실시,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등 반복실습을 통해서 응급처치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긴급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 엘리베이터 안전, 전기안전 등 생활 안전체험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건강체험교실 참여 신청은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생생한 현장체험 실습으로 교육 이수이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알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방학 청소년 건강 체험교실을 통해서 청소년에게 건강생활습관, 생활 속 안전 실습 등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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